한류홀딩스, 국내 스타트업 최초 나스닥 상장..."韓기업 11번째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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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홀딩스(HRYU)가 마침내 나스닥 상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나스닥에서 거래가 개시됐다.
한류 팬덤 플랫폼을 운영하는 한류뱅크의 지주사 한류홀딩스가 지난 1일(미국 현지 기준) 'HRYU' 심볼로 나스닥 캐피탈 마켓에서 거래가 시작됐다고 3일 밝혔다.
한류홀딩스는 이번 공모 자금을 글로벌 팬덤 플랫폼 팬투(FANTOO) 서비스 개발, 이벤트 마케팅 주최, AI 기술 데이터 강화 등 각종 인프라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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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팬덤 플랫폼 팬투(FANTOO) 서비스 개발 등에 공모 자금 활용 계획
[파이낸셜뉴스]한류홀딩스(HRYU)가 마침내 나스닥 상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나스닥에서 거래가 개시됐다.
한류 팬덤 플랫폼을 운영하는 한류뱅크의 지주사 한류홀딩스가 지난 1일(미국 현지 기준) ‘HRYU’ 심볼로 나스닥 캐피탈 마켓에서 거래가 시작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국내 스타트업 최초 나스닥 직상장이며 한국 기업으로는 11번째 성과다.
이 회사의 나스닥 공모주 발행가는 주당 10달러로 발행 주식수는 87만 7328주다. 이번 공모로 조달한 금액은 인수 할인(underwriting discounts) 및 수수료와 기타 발행 비용을 제외하면 약 880만달러(약 112억 8000만원)로 예상된다. 공모는 일반적인 마감 조건에 따라서 3일(미국 현지 기준)로 마감된다.
한류홀딩스는 이지스캐피탈에 인수 할인 및 수수료를 제외한 최대 13만 1599주의 보통주를 공모 가격으로 추가 매입 가능한 45일 옵션을 부여했다. 1984년 미국에서 IB(투자은행)를 취득한 이지스캐피탈은 한류홀딩스의 미국 내 IPO를 위한 상장주관사(Underwriter) 역할을 단독으로 담당하고 있다.
한류홀딩스는 이번 공모 자금을 글로벌 팬덤 플랫폼 팬투(FANTOO) 서비스 개발, 이벤트 마케팅 주최, AI 기술 데이터 강화 등 각종 인프라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팬투를 중심으로 한 K-콘텐츠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은 한 공간에서 소통부터 소비까지 유저가 최대의 효율과 만족을 누릴 수 있다. 별도의 가입비 없이 다양한 팬덤 활동이 가능하고 서로의 콘텐츠를 가공·공유해 2차 콘텐츠 생성에 따른 리워드도 받을 수 있다. 팬투는 팬덤 베이스 소셜라이징 플랫폼 구현으로 P2E(Play to Earn)를 목표로 한다.
회사 관계자는 “전사적 노력을 통해 최종적으로 나스닥 입성이라는 성과를 이룰 수 있게 됐다”며 “글로벌시장에서 한류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만큼 AI 등 각광받는 기술을 적극 도입해 대표 글로벌 팬덤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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