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투자 스타트업 '쿨베어스', 중기부 TIPS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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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5월 지분 투자한 스타트업 '쿨베어스'가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에 최종 선정됐다.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하이트진로는 팁스 운영사로 선정돼 활동 중이다.
허재균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팀 상무는 "올해 스타트업 3곳을 팁스에 추천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며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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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5월 지분 투자한 스타트업 '쿨베어스'가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에 최종 선정됐다.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하이트진로는 팁스 운영사로 선정돼 활동 중이다. 정부가 TIPS에 선정된 유망 스타트업에 2년간 연구 개발 자금 최대 5억원을 지원하고 이외 사업화 및 해외 마케팅을 위한 추가 자금을 지원한다.
쿨베어스는 성게와 불가사리 등 바다 사막화와 해양오염을 유발하는 해적생물로 만든 기능성 가공제를 섬유에 적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통해 리사이클 섬유의 취화 문제를 보완하고 소취 기능을 강화했다. 친환경 패션 브랜드 '에이븐'을 출범하기도 했다.
쿨베어스는 자원순환 및 유해 물질 감소 등을 목표로 해적생물 기반 다공성 탄산칼슘을 적용한 친환경 비즈레저 웨어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쿨베어스의 자원 순환형 소재 개발에 대한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팁스에 추천했다고 밝혔다.
허재균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팀 상무는 "올해 스타트업 3곳을 팁스에 추천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며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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