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청,‘엄지척’ 직원 선발 이색 시책 눈길...상반기 5명 발굴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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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이 '엄지척' 직원을 선발해 격려하는 이색 시책을 통해 칭찬·인정 문화를 조성하고 있어 화제다.
개인시간을 활용해 직원들의 증명사진을 촬영한 동해해경청 오창원 경장 등 5명의 직원들은 그동안 조직 내·외부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하고 봉사하며 칭찬·인정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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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이 ‘엄지척’ 직원을 선발해 격려하는 이색 시책을 통해 칭찬·인정 문화를 조성하고 있어 화제다.
동해해양경찰청은 지난 3월부터 함께 일하는 동료 직원들의 공적과 선행에 대한 격려, 칭찬을 통해 직원들간 소통과 화합을 증진시키는 등 긍정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매월 칭찬직원을 선발해 오고 있다.
해경청은 상반기 칭찬직원 가운데서도 특별히 더 귀감이 되는 5명을 ‘Thumbs Up(엄지 척)’ 직원으로 선정했다.
이번 시상에서는 대중목욕탕에서 샤워 중 쓰러진 70대 노인을 목격하고 즉시 흉부압박을 실시해 의식을 회복하게 하는 한편, 119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의식을 잃지 않도록 혈액순환을 위한 전신 마사지를 시행하는 등 적절한 초동조치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동해해경서 류재근 순경이 최우수사례로 뽑혔다. .
출근 중 교통사고로 화재가 난 차량을 목격하고 2차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조치와 함께 본인의 차에 있던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를 실시한 속초해경서 홍연표 경감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동해지역의 대형마트와 협업을 통해 직원복지 향상에 힘 쓴 동해해경서 문태준 경사, 삼척시 오분항내 어선들의 안전한 출입항을 위해 교각표시등을 설치한 동해해경서 이화진 순경도 우수사례로 직원들의 귀감이 됐다.
개인시간을 활용해 직원들의 증명사진을 촬영한 동해해경청 오창원 경장 등 5명의 직원들은 그동안 조직 내·외부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하고 봉사하며 칭찬·인정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종 동해해양경찰청장은 “앞으로도 음지에서 묵묵히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직원들을 적극 발굴하고 칭찬할 예정”이라며 “서로 인정하며 신뢰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안전한 바다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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