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7월 전년比 1.3% 부진한 2만1000대… 개소세 인하 종료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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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가 2만1138대로 집계됐다.
2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7월 신규등록량은 전달인 6월(2만6756대)과 비교해 21.0% 줄어들었다.
올해 7월까지 누적 신규등록 대수는 15만1827대로, 전년 대비 0.4% 감소했다.
7월 신규등록 2만1138대 중 개인은 1만2646대로 59.8%, 법인은 8492대로 40.2%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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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가 2만1138대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수치다. 6월 말 개별소비세율(3.5%→5%) 환원에 따른 여파라는 게 업계 설명이다.
2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7월 신규등록량은 전달인 6월(2만6756대)과 비교해 21.0% 줄어들었다. 올해 7월까지 누적 신규등록 대수는 15만1827대로, 전년 대비 0.4% 감소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5931대, 메르세데스-벤츠 5394대, 아우디 1504대, 볼보 1409대, 폭스바겐 1195대 순이다. 이어 렉서스 1088대, 포르셰 953대, 미니 798대, 도요타 622대, 쉐보레 539대로 나타났다.
배기량별로는 2000㏄ 미만이 1만1263대(53.3%)를 기록했다. 2000~3000㏄ 미만은 6330대(29.9%), 3000~4000㏄ 미만은 1004대(4.7%), 4000㏄ 이상은 464대(2.2%)로 집계됐다.
유럽차가 1만8106대로 전체 시장의 85.7%를 차지했고, 일본 1741대(8.2%), 미국 1291대(6.1%)였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9068대(42.9%), 하이브리드 6692대(31.7%), 디젤 2311대(10.9%), 전기 2077대(9.8%), 플러그인하이브리드 990대(4.7%)로 조사됐다.
7월 신규등록 2만1138대 중 개인은 1만2646대로 59.8%, 법인은 8492대로 40.2%로 나타났다. 개인 구매는 경기 3943대(31.2%), 서울 2702대(21.4%), 인천 792대(6.3%) 순으로 등록했고, 법인은 인천 2985대(35.2%), 부산 1953대(23.0%), 경남 1161대(13.7%) 순으로 등록했다.
7월 많이 팔린 단일 모델은 BMW 520(886대)이다. 메르세데스-벤츠 E250(655대), 렉서스 ES300h(568대)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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