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강원도의원 "폭염은 사회적 재난, 대책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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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장은 최근 심각해지는 폭염 상황에 대비한 안전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원특별자치도 집행부에 촉구했다.
박 위원장은 "각종 언론에서 제기하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무더위쉼터의 부실한 운영 및 관리, 안전디딤돌 안내 부실,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의 자격증과 노령화 문제 등에 대한 실태조사와 대책 마련을 주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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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장은 최근 심각해지는 폭염 상황에 대비한 안전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원특별자치도 집행부에 촉구했다.
박 위원장은 "폭염은 자연재해가 아니라 일상을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인식하고 당장 올해만이 아닌 중장기적으로 폭염피해를 낮추는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일 오후 6시부터 2019년 이후 4년 만에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가장 높은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
'심각' 단계는 전국 180개 특보 구역의 40% 이상인 72개 이상 지역에서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가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또는 10%인 18개 이상 지역에서 일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인 상태가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발령된다.
박 위원장은 "각종 언론에서 제기하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무더위쉼터의 부실한 운영 및 관리, 안전디딤돌 안내 부실,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의 자격증과 노령화 문제 등에 대한 실태조사와 대책 마련을 주문한다"고 말했다.
"연일 계속되는 열대야와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자수가 이미 작년 수준을 넘어 급증하고 있다. 재난취약계층 및 취약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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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진유정 기자 jyj85@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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