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소비자물가 1.8% 상승, 2년 4개월만에 1%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특별자치도 내 소비자물가가 1.8% 상승하며 2년 4개월만에 1%대로 내려왔다.
3일 강원지방통계지청이 발표한 '2023년 7월 강원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물가지수는 112.22(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8%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도내 물가의 안정화 추세라기 보다 비교 대상인 지난해 7월 물가가 급등했던 데 대한 기저효과로 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 내 소비자물가가 1.8% 상승하며 2년 4개월만에 1%대로 내려왔다.
3일 강원지방통계지청이 발표한 '2023년 7월 강원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물가지수는 112.22(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8% 상승했다. 2021년 3월 1.9%를 기록한 이후 28개월 만에 다시 1%대로 내려왔다.
전문가들은 도내 물가의 안정화 추세라기 보다 비교 대상인 지난해 7월 물가가 급등했던 데 대한 기저효과로 보고 있다.
지난달 전국적인 폭우 및 폭염 등으로 채소류 등의 가격이 급상승했다.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도내 적상추 100g 가격은 7월 말 기준 2530원으로 집계됐다. 적상추 가격은 7월 초만 해도 930원에 불과했지만 한 달도 안 돼 세배 가까이 올랐다. 시금치 가격은 7월 초 660원에서 중순 1270원으로 오르더니 하순엔 2070원으로 치솟았다. 도내 대파 가격은 1년 전보다 20.4%, 당근 17.1% 각각 상승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강원CBS 진유정 기자 jyj85@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복 경찰에게 "안마 받을래?"…업주·종업원 '딱 걸렸다'
- '감히 내가 시킨 일을 안해?'…경비원에 지팡이 휘두른 70대
- 세계적 관광지 '이곳'서 '버스 전복 사고'…1명 숨지고 56명 부상
- 전 직장과 '억대 계약' 맺은 이 곳 정부…부패 의혹에 '흔들'
- 범죄조직 20여명 사살한 경찰 …'과도한 무력' 논란
- 무더위 속 세계잼버리 개영식서 50여명 탈진
- '아시아 쉰들러' 목사, 성추행 혐의로 출국금지
- 피치의 경고 'AAA→AA+'…美 "경제 기초 튼튼" 반발
- 또 오르는 우유값, '관세 폐지' 2년 뒤는 어쩌나
- 낮 최고 38도 '폭염' 속 곳곳 소나기…우리나라 날씨 맞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