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김은경 혁신위원장 "어르신들 마음 상하게 한 점 정중히 사과"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노인 폄하' 발언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김 위원장은 당 안팎에서 발언이 부적절했다는 비판에 직면했는데요.
현장 직접 가보겠습니다.
[김은경 /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
지난 일요일 청년좌담회에서의 제 발언에 대한 여러 비판과 논란에 대해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어르신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 점에 대해서는 더욱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어르신들의 헌신과 경륜을 존중해야 한다는 말씀 새겨듣겠습니다. 그러한 생각에 한 치의 차이도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앞으로 이러한 상황을 일으키지 않도록 더욱 신중하게 발언할 것이며 지난 며칠 동안 저를 질책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와 감사의 말씀을 함께 드립니다.
[기자]
앞서 사과할 일이 없다고 하셨었는데요. 입장이 변하신 이유가 뭔지 지도부 요청이 있었는지도 궁금합니다.
[김은경 /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
사과한지 않는다는 말씀은 안 했고 지난번에 말씀 나눈 것에는 다니면서 계속 마음 푸셔라, 제가 어리석었다, 부족했다라고 하는 말씀으로 저는 그게 대체가 된다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기자]
실제로 민주당 의원들 중에서 그리고 또 원로 의원들 중에서도 사퇴가 필요하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고 싶습니다.
[김은경 /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
혁신위의 의지는 그대로 갑니다.
[기자]
박광온 원내대표도 갔는데 대한노인회를 안 가신 이유는 뭘까요?
[김은경 /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
지금 바로 회의가 있어서 다 모여 계시기 때문에 저분들을 이제 회의에 오셨으니까 일단 저걸 정리하고 출발을 해야 되니까 그렇게 해서 안 간다, 간다는 말씀을 안 드렸습니다.
[기자]
찾아갈 계획이 있으신가요?
[김은경 /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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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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