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항노화엑스포, 9월 15일부터 동의보감촌에서

윤성철 2023. 8. 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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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한방축제, '산청 세계전통의약 항노화 엑스포'가 9월 15일부터 경남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10월 19일까지 한 달 남짓 열린다.

엑스포 행사 기간 중엔 세계전통의약관, 항노화힐링관, 한방항노화산업관 등이 특별히 마련된다.

엑스포 조직위는 3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국내외 언론 설명회를 열고 "한방 항노화 산업의 집중 육성을 통해 세계전통의약 시장을 주도하겠다"라면서 "그게 한국형 케이메디(K-Medi)산업의 경쟁력을 함께 키워가는 길"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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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한방축제, '산청 세계전통의약 항노화 엑스포'가 9월 15일부터 경남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10월 19일까지 한 달 남짓 열린다.

전 세계 전통의약 흐름과 여기에 기반한 우리나라 한방 항노화(anti-aging)의 강점을 부각시키려는 프로그램이 핵심. 그래서 올해 주제도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으로 잡았다.

[사진=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홈페이지 캡처]

경남 산청은 조선 시대 약초 28종을 임금에 진상하던 '약초의 보고(寶庫)'.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동의보감'을 주제로 한 국내 최대의 한방테마파크(동의보감촌)엔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찾는다.

엑스포 행사 기간 중엔 세계전통의약관, 항노화힐링관, 한방항노화산업관 등이 특별히 마련된다. 전문 한방의료진의 한의 진료 및 의료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혜민서'도 있다.

'불로장생'과 '무병장수'를 테마로 한 엑스포주제관은 물론, 한의학박물관, 산청약초관, 한방기(氣)체험장 등도 상설로 열려있다.

엑스포 조직위는 3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국내외 언론 설명회를 열고 "한방 항노화 산업의 집중 육성을 통해 세계전통의약 시장을 주도하겠다"라면서 "그게 한국형 케이메디(K-Medi)산업의 경쟁력을 함께 키워가는 길"이라 했다.

한편, 올해부터 해외 마케팅도 시작한 주최 측은 "이번 엑스포엔 전 세계 30개국에서 120만 명이 찾아올 것"이라 기대했다.

윤성철 기자 (syoon@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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