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캣, '펑크랜드'에 AI 이미지 생성기 도입…개발 편의성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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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캣은 자사 인디 게임 플랫폼이자 노코딩 개발 툴 '펑크랜드'에 AI 이미지 생성기를 정식으로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하영민 펑크랜드 팀 리더는 "게임 개발자들이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AI 이미지 생성 기능을 도입했다"며 "리소스를 수급하는데 소모했던 시간과 비용을 게임성 및 콘텐츠 개발에 투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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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슈퍼캣은 자사 인디 게임 플랫폼이자 노코딩 개발 툴 '펑크랜드'에 AI 이미지 생성기를 정식으로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펑크랜드에 도입한 AI 이미지 생성기는 텍스트를 바탕으로 다양한 이미지를 생성하는 AI 모델 '스테이블 디퓨전' 기반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에 의해 구동한다.
프롬프트 입력창에 원하는 이미지를 텍스트로 입력하면 해당 키워드를 중심으로 연산한 이미지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방식이다. 프롬프트 입력 1회당 고품질 이미지를 1장씩 생성할 수 있다.
일반, 고급 모드를 무료로 제공하며, 일반 모드에는 한글을 지원하는 자동 번역 기능을 적용했다. 고급 모드에서는 일반 모드에서 생성한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고, 사이즈 및 정확도, 네거티브 키워드 지정 등 세부 조건 설정도 가능하다.
개발자의 사용성을 고려해 AI 이미지 생성기를 통해 만든 이미지는 '펑크랜드 스튜디오' 내 위치한 프로젝트 폴더에 자동으로 저장된다. 캐릭터 및 아이템, 스킬 아이콘, 일러스트 등 카테고리에서 원하는 이미지 리소스를 쉽고 빠르게 생성, 이를 개발 중인 게임에 즉시 적용할 수 있다.
슈퍼캣은 지난 6월 펑크랜드의 AI 이미지 생성기를 베타 버전으로 공개했다. 베타 버전을 통해 약 1만 장의 이미지를 생성했으며, 이후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기능 고도화 작업을 거쳤다. 그래픽 리소스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1인 또는 소규모 개발자들의 개발 편의성이 대폭 향상됐다는 평을 얻고 있다.
하영민 펑크랜드 팀 리더는 "게임 개발자들이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AI 이미지 생성 기능을 도입했다"며 "리소스를 수급하는데 소모했던 시간과 비용을 게임성 및 콘텐츠 개발에 투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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