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2분기 영업적자 124억…5배 뛴 마케팅비 영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컴투스홀딩스가 신작 마케팅 비용이 급증하며 다시 한번 적자에 빠졌다.
3일 컴투스홀딩스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23억원, 영업적자가 124억원이라고 밝혔다.
컴투스홀딩스는 이번 분기 적자 원인이 2분기 출시한 신작 MMORPG(대규모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제노니아 등의 마케팅 비용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컴투스홀딩스의 2분기 영업비용은 4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7% 증가했는데, 이 중 마케팅비가 123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38%)을 차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분기 반짝 흑자에서 다시 적자로
신규게임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
컴투스홀딩스가 신작 마케팅 비용이 급증하며 다시 한번 적자에 빠졌다.
3일 컴투스홀딩스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23억원, 영업적자가 124억원이라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보다 12% 증가했지만, 적자 폭이 약 7배 커졌다. 지난 1분기 오랜 적자에서 벗어나 71억원의 흑자를 기록했지만, 한 분기 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선 것이다.
컴투스홀딩스는 이번 분기 적자 원인이 2분기 출시한 신작 MMORPG(대규모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제노니아 등의 마케팅 비용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컴투스홀딩스의 2분기 영업비용은 4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7% 증가했는데, 이 중 마케팅비가 123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38%)을 차지했다. 2022년 2분기 24억원이었던 마케팅비가 403.4% 증가한 것이다.
컴투스홀딩스는 이번 하반기 제노니아·미니게임천국 등 신작으로 게임 사업 매출을 끌어올리고, 블록체인 등 웹 3 생태계 확장을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2분기 출시한 제노니아는 대규모 업데이트와 콘텐츠 추가 등으로 서비스 장기화와 글로벌 확산을 준비한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과 미니게임천국 등 게임을 블록체인 플랫폼 XPLA에 온보딩할 계획이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벗은 남자 직원이 키스하듯 음식서빙…中 19금 식당 '영업정지' - 머니투데이
- "뼈만 남아"…바비인형 옷 입은 美 '거식증 유튜버'에 충격 - 머니투데이
- "아내와 사별"…'나는솔로' 영식, 눈물바다 만든 자기소개 - 머니투데이
- 임지연 "장편영화 데뷔작서 파격 노출…母 반응 두려웠다" - 머니투데이
- 대본 던진 김지민, 김준호 거짓말에 "슬슬 멀어지자" - 머니투데이
- "제주까지 갔는데 속이다니" 국산 방어회가 '일본산'…관광객 떠났다 - 머니투데이
- 임신한 손담비 "잘 때 숨 안 쉬어져" SOS…무슨 일? - 머니투데이
- '토막 살인' 양광준 "죽일 마음 있었다" 실토…계획범죄 증거는? - 머니투데이
- "제주가 어쩌다 이지경" 줄줄이 공실…바가지 쓴 한국인들 "일본 간다" - 머니투데이
- '아이 셋·아빠 셋' 고딩엄마…이혼+동거소식에 큰아들 "미쳤나 싶었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