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수입차 판매량 줄었다…BMW, 벤츠 제치고 1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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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가 지난달 계절적 요인과 물량 부족 등으로 판매가 줄었다.
BMW는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브랜드로 등극했다.
지난달 누적 수입차 등록 대수는 15만1827대로 0.4% 감소했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7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및 계절적 요인과 더불어 일부 브랜드 물량 부족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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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가 지난달 계절적 요인과 물량 부족 등으로 판매가 줄었다. BMW는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브랜드로 등극했다.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7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3% 감소한 2만1138대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로는 21% 줄어든 수치다.
지난달 누적 수입차 등록 대수는 15만1827대로 0.4% 감소했다. BMW가 5931대를 판매해 1위에 올랐고 5394대를 판매한 메르세데스-벤츠가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아우디 1504대 △볼보 1409대 △폭스바겐 1195대 △렉서스 1088대 △포르쉐 953대 △미니 798대 △토요타 622대 △쉐보레 539대 등이 상위권을 형성했다.
7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886대)와 벤츠 E 250(655대), 렉서스 ES300h(568대) 순이었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7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및 계절적 요인과 더불어 일부 브랜드 물량 부족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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