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퇴직 직원들 대학 발전기금 쾌척

이주형 2023. 8. 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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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평생 한남대에서 근무한 직원들이 퇴직을 앞두고 한남대 발전에 써달라며 3천500만원을 전달했다.

한남대는 학교를 떠나는 학술정보처 김은혜 차장이 2천500만원, 경리팀 김기애 팀장이 1천만원을 이광섭 한남대 총장에게 전했다고 3일 밝혔다.

이광섭 한남대 총장은 "학교를 위하는 직원 선생님들에게 감사하다"며 "기부해주신 마음을 소중히 여겨 대학발전에 뜻깊게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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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퇴직 지원들 대학에 발전기금 쾌척 [한남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한평생 한남대에서 근무한 직원들이 퇴직을 앞두고 한남대 발전에 써달라며 3천500만원을 전달했다.

한남대는 학교를 떠나는 학술정보처 김은혜 차장이 2천500만원, 경리팀 김기애 팀장이 1천만원을 이광섭 한남대 총장에게 전했다고 3일 밝혔다.

김은혜 차장은 1988년 한남대 도서관에 입사 후 35년간 중앙도서관 학술정보팀 사서로 근무했다.

김기애 팀장은 1984년 한남대 입사 후 39년간 산학협력단, LINC사업단, 경리팀 팀장 등을 역임했다.

이광섭 한남대 총장은 "학교를 위하는 직원 선생님들에게 감사하다"며 "기부해주신 마음을 소중히 여겨 대학발전에 뜻깊게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coo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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