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시티, ‘수비 최대어’ 낚았다… 1281억원에 그바르디올 이적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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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시티가 올 여름 이적시장 '수비 최대어'로 평가받는 요슈코 그바르디올(라이프치히) 이적에 대해 합의했다.
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는 "맨체스터시티가 라이프치히(독일)와 그바르디올의 이적료에 대해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맨체스터시티는 추가 옵션 없이 이적료 9000만 유로(약 1281억 원)를 라이프치히에 지불하는 대가로 그바르디올과 계약 협상권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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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시티가 올 여름 이적시장 ‘수비 최대어’로 평가받는 요슈코 그바르디올(라이프치히) 이적에 대해 합의했다.
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는 "맨체스터시티가 라이프치히(독일)와 그바르디올의 이적료에 대해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맨체스터시티는 추가 옵션 없이 이적료 9000만 유로(약 1281억 원)를 라이프치히에 지불하는 대가로 그바르디올과 계약 협상권을 얻었다. 그바르디올은 머잖아 영국으로 이동, 계약 협상과 더불어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수비수 그바르디올은 185㎝로 든든한 체격을 자랑한다. 몸싸움에 능하고 제공권도 준수하다. 특히 상대와 적극적으로 부딪힌 데 이어 공을 따내는 기술과 수준급의 스피드까지 갖추고 있다. 그바르디올은 2019년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에서 프로데뷔한 데 이어 2021년 라이프치히로 이적,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의 수비수로 거듭났다.
그바르디올은 그리고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빅클럽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바르디올은 크로아티아의 주전 수비수로 출전했는데, 탄탄한 수비로 ‘한물갔다’고 평가되던 크로아티아를 4강으로 이끌었다. 게다가 그바르디올은 2002년생으로 매우 어린 나이이기에 앞으로 더욱 발전할 것으로 예상한 수많은 구단이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맨체스터시티 외에도 첼시와 토트넘 등이 러브콜을 보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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