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전체 급식종사자 폐암 건강검진"

엄기찬 기자 2023. 8. 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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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신규 채용자를 포함해 전체 급식종사자를 대상으로 폐암 건강검진을 이달부터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교육청은 정부 기준(10년 이상 55세 이상)을 더 확대해 경력 5년 이상 55세 이상 급식종사자의 폐암 건강검진을 하고 있다.

올해는 나이, 경력과 상관없이 지난해 건강 검진을 받지 못한 급식종사자 647명을 대상으로 폐암 검진 계획을 세워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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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신규 채용자 포함 나이·경력 상관없이 모두 대상
'폐암 의심' 추가 검진비…"조기 발견·치료지원 노력"
세종시교육청이 올해 신규 채용자를 포함해 전체 급식종사자를 대상으로 폐암 건강검진을 이달부터 진행한다.(자료사진)/뉴스1

(세종=뉴스1) 엄기찬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신규 채용자를 포함해 전체 급식종사자를 대상으로 폐암 건강검진을 이달부터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교육청은 정부 기준(10년 이상 55세 이상)을 더 확대해 경력 5년 이상 55세 이상 급식종사자의 폐암 건강검진을 하고 있다.

올해는 나이, 경력과 상관없이 지난해 건강 검진을 받지 못한 급식종사자 647명을 대상으로 폐암 검진 계획을 세워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지난달 희망자 조사를 거쳐 영양(교)사, 조리실무사 등 급식종사자 375명의 검진을 지원한다. 9월 신규 채용자 검진도 지원할 계획이다.

검진 결과에서 경계선 결절 소견이 있는 급식종사자와 기존 암 진단 이력이 있는 급식종사자의 추가 검진도 지원한다.

'폐암 의심' 소견을 받은 급식종사자는 폐암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를 위해 지난해에 있어 올해도 추가 검진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급식종사자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폐암 건강검진과 사후관리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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