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주민총회 돌입…13억원 주민참여예산 사업선정

조명휘 기자 2023. 8. 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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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선정을 위한 13개 동 주민총회를 9일부터 9월 2일까지 연다고 3일 밝혔다.

주민총회는 동 주민자치의 최종 의사결정기구로서, 동 주민 누구나 직접 참여해 자치활동을 논의하고 결정할 수 있는 공론장이다.

2011년 2억 8000만원 규모의 공모사업으로 처음 시작된 유성구 주민참여예산제는 올해 13개 동별로 1억원씩 13억원 규모로 운영된다.

주민총회를 거쳐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최종 사업내용과 규모를 확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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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노은1동 시작으로 9월2일 학하동까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선정을 위한 13개 동 주민총회를 9일부터 9월 2일까지 연다고 3일 밝혔다.

주민총회는 동 주민자치의 최종 의사결정기구로서, 동 주민 누구나 직접 참여해 자치활동을 논의하고 결정할 수 있는 공론장이다.

2011년 2억 8000만원 규모의 공모사업으로 처음 시작된 유성구 주민참여예산제는 올해 13개 동별로 1억원씩 13억원 규모로 운영된다.

올해 접수된 제안사업 312건 가운데 총회에 상정된 사업은 115건 16억 8400만원 규모다. 주민총회를 거쳐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최종 사업내용과 규모를 확정하게 된다.

9일 노은1동과 상대동을 시작으로 9월 2일 학하동까지 이어진다. 자세한 일정 및 참여방법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용래 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주인공인 자치도시 유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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