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안전관리 '비상'…부안해경, 현장에 18명 지원 인력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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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장에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자 해경이 인력 지원에 나섰다.
전북 부안해양경찰서는 "잼버리 대회 중 다수의 환자가 발생해 '잼버리 안전관리 지원팀'을 비상 소집했다"고 3일 밝혔다.
해경은 안전관리 지원팀 18명을 현장에 투입하고 필요시 추가 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온열질환을 앓는 환자를 발견하면 즉시 영내 진료소로 환자를 옮기는 등 안전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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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장에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자 해경이 인력 지원에 나섰다.
전북 부안해양경찰서는 "잼버리 대회 중 다수의 환자가 발생해 '잼버리 안전관리 지원팀'을 비상 소집했다"고 3일 밝혔다.
해경은 안전관리 지원팀 18명을 현장에 투입하고 필요시 추가 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온열질환을 앓는 환자를 발견하면 즉시 영내 진료소로 환자를 옮기는 등 안전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앞서 전날 오후 열린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개영식에서 88명이 어지럼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오후 8시부터 시작된 개영식은 기수단 입장, 축사, K팝 컬처 갈라쇼 등으로 구성돼 2시간 30분 넘게 이어졌다.
당시 기온은 28도 안팎이었다.
소방당국은 한때 대응 2단계를 발령해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도 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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