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국방 난제해결 아이디어 공모전’…방위사업청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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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형씨(성균관대) 와 장두희씨(한국원자력연구원)가 '국방 난제해결 아이디어 공모전' 특허청장상과 방위사업청장상을 각각 받았다.
특허청장상에는 '해군함정의 프로펠러를 소음흡수재질로 제작해 수중소음을 감소시키는 아이디어'를 제안한 일반국민 부문 김준형(성균관대) 씨가, 방위사업청장상에는 '무소음/무진동 초전도 자기유체역학(MHD) 추진엔진 적용 아이디어'를 제안한 산학연 부문 장두희(한국원자력연구원) 씨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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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두희씨 ‘무소음/무진동 초전도 추진엔진’ 방위사업청장상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김준형씨(성균관대) 와 장두희씨(한국원자력연구원)가 ‘국방 난제해결 아이디어 공모전’ 특허청장상과 방위사업청장상을 각각 받았다.
특허청에 따르면 3일 SETEC(서울시 강남구)에서 열린 ‘제7회 국방과학기술대제전’ 개막식에서 방위사업청과 함께 진행한 ‘국방 난제해결 아이디어 공모전’(이하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린 공모전은 국민의 아이디어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특허청의 아이디어 거래 플랫폼인 ‘아이디어로’를 통해 진행됐다. 군의 미래전장과 관련된 과제에 대해 △일반국민 부문과 △산학연 부문으로 구분해 아이디어를 모집했다.
특허청장상에는 ‘해군함정의 프로펠러를 소음흡수재질로 제작해 수중소음을 감소시키는 아이디어’를 제안한 일반국민 부문 김준형(성균관대) 씨가, 방위사업청장상에는 ‘무소음/무진동 초전도 자기유체역학(MHD) 추진엔진 적용 아이디어’를 제안한 산학연 부문 장두희(한국원자력연구원) 씨가 선정됐다.
한국발명진흥회장상에는 서장현씨(부산기계공고), 국방과학연구소장상에는 김성수씨(㈜아디아랩) , 서동욱씨(한국해양대학교), 이승호씨(㈜필드지)가 각각 선정됐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국민의 아이디어 소통창구인 ‘아이디어로’를 통해 최초로 국방 분야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국방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국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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