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블랙스톤 제주서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개막

주동일 기자 2023. 8. 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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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가 '제10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를 제주시 한림읍 블랙스톤 제주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는 맞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의 총상금은 10억원으로 우승상금은 1억8000만원이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10주년을 맞은 만큼 국내 최정상 여자 골퍼들이 참석하고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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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맞아 ESG 컨셉으로 대회 운영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개막. (사진=제주개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가 '제10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를 제주시 한림읍 블랙스톤 제주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열리는 대회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반기 첫 대회로 6일까지 나흘간 진행한다.

올해로 10회째는 맞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의 총상금은 10억원으로 우승상금은 1억8000만원이다.

이번 대회는 10주년을 기념해 E(환경)·S(나눔)·G(상생)컨셉으로 대회를 운영한다. 친환경 대회로 만들기 위해 스텝복과 공식 기념 모자를 페트병 리사이클 소재로 만들고, 다 마신 투명 페트병을 모아 '플로깅 캠페인'에 참여하면 리사이클 에코백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10번 홀은 '사랑나눔 버디 기금홀'로 버디를 기록한 개수만큼 개당 20만원씩 기부금을 적립한다. 기부금은 최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지역 취약 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도 총상금의 5%를 함께 전달한다.

또 지역상생마켓을 처음으로 운영한다. 마켓에서는 제주삼다수로 만드는 비브레이브의 커피를 비롯해 제주맥주의 논알콜 맥주를 경험할 수 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10주년을 맞은 만큼 국내 최정상 여자 골퍼들이 참석하고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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