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 한옥건축과, 대목수 등 문화재 수리기능자 6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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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학교 한옥건축과가 2023년 문화재수리기능자 국가시험에서 대목수 4명, 드잡이공 1명, 보존처리공 1명 등 총 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전남도립대 한옥건축과는 전통건축 분야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자격증 준비반을 운영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조창호 전남도립대 한옥건축과 학과장은 3일 "한옥에 대한 가치와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문화재 보존과 한옥 건축설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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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는 국내 유일 전통건축분야 전문대학이다.
문화재수리기능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전문자격으로 문화재수리기술자의 지도·감독을 받아 문화재 수리의 기능적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 기능인력이다.
문화재는 현대의 일반적 기술과는 다른 방법으로 만들어진 과거의 유산이다. 따라서 그 원형을 재현·계승하기 위해서는 당시 문화재에 대한 이해와 함께 복원을 위한 특수 기술을 갖춰야 한다.
전남도립대 한옥건축과는 전통건축 분야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자격증 준비반을 운영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합격자는 앞으로 관련 연구소, 박물관, 문화재단 등 다양한 문화유산 분야에서 활동한다.
조창호 전남도립대 한옥건축과 학과장은 3일 "한옥에 대한 가치와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문화재 보존과 한옥 건축설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립대는 '첨단지식사회를 대비할 창의적 전문 기술인력을 양성해 지역사회 발전과 국가 및 인류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교육이념을 토대로 2022학년부터 전체 신입생에게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담양=홍기철 기자 honam333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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