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맨발 산책로 조성사업 '탄력'…시의회서 지원 조례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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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의회가 맨발 걷기 활성화 조례를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정용학 충주시의원(용산·지현·호암직동·달천)이 대표 발의한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276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개정안에는 맨발 걷기에 적합한 흙길을 '맨발 산책로'로 정의하고, 맨발 걷기 활성화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 근거를 담았다.
충주시는 걷기 좋은 길을 발굴하고 있는데, 앞으로 맨발 산책로 조성 사업이 탄력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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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의회가 맨발 걷기 활성화 조례를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정용학 충주시의원(용산·지현·호암직동·달천)이 대표 발의한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276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개정안에는 맨발 걷기에 적합한 흙길을 '맨발 산책로'로 정의하고, 맨발 걷기 활성화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 근거를 담았다.
충주시는 걷기 좋은 길을 발굴하고 있는데, 앞으로 맨발 산책로 조성 사업이 탄력받을 전망이다.
정 시의원은 "시민들이 일상 속 가까운 곳에서 맨발로 흙길을 걸으며 자연과 교감하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는 오는 11일 조례안 공포와 함께 시행한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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