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두달 연속·통산 4번째 월간 MVP…NL 벨린저는 2019년 이후 2번째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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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29·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코디 벨린저(28·시카고 컵스)가 지난 달 각각 아메리칸리그(AL)와 내셔널리그(NL)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둘은 3일(한국시간) MLB 네트워크가 발표한 7월 AL·NL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벨린저는 2017년 NL 신인상, 2019년 NL MVP에 오르는 등 리그 최고의 선수로 맹활약했으나 2020시즌부터 3년동안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며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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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3일(한국시간) MLB 네트워크가 발표한 7월 AL·NL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오타니는 6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영예를 안았다. 오타니가 월간 MVP를 받은 건 통산 4번째다.
오타니는 7월 한 달간 타자로 2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2, 홈런 9개를 터뜨리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OPS(출루율+장타율)는 1.152에 달한다.투·타 겸업 오타니는 마운드에서도 족적을 남겼다. 투수로 4차례 선발 등판해 25⅓이닝을 던져 2승 2패 평균자책점 4.97을 기록했다. 삼진은 29개를 빼앗았다.
MLB닷컴은 오타니의 2달 연속 수상을 “당연한 결과”라고 평했다.
NL 월간 MVP 벨린저는 이번 시즌 부활에 성공했다.
벨린저는 지난 한 달 동안 타율 0.400, 8홈런, 24타점의 성적을 올렸다. OPS는 1.122에 달한다.
벨린저는 LA 다저스에서 활약하던 2019년 4월 이후 처음이자 통산 두 번째 월간 MVP를 수상했다.벨린저는 2017년 NL 신인상, 2019년 NL MVP에 오르는 등 리그 최고의 선수로 맹활약했으나 2020시즌부터 3년동안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며 추락했다. 무엇보다 투구를 공에 제대로 맞히지 못 해 타율이 2할대 초반에 머물렀다. 이에 2022시즌을 마친 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사실상 방출되는 수모를 겪었다.
벨린저는 컵스와 연봉 1750만 달러에 계약하고 칼을 갈았다. 그리고 보란 듯이 살아났다. 시즌 76경기에서 타율 0.317, 16홈런, 49타점으로 예전의 위용을 되찾고 있다.
벨린저는 이번 시즌을 마친후 자유계약선수(FA)가 될 수 있다. 오타니에는 못 미치겠지만 올 연봉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대박 계약’이 예상된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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