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치 밑돈 실적에도…하반기 성수기 앞둔 롯데칠성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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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이 2분기 기대를 밑도는 실적을 냈지만 하반기 성수기 실적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48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롯데칠성은 전 거래일 대비 9200원(7.49%) 오른 13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연결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5% 늘어난 7962억원, 영업이익은 7.2% 줄어든 592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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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이 2분기 기대를 밑도는 실적을 냈지만 하반기 성수기 실적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48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롯데칠성은 전 거래일 대비 9200원(7.49%) 오른 13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연결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5% 늘어난 7962억원, 영업이익은 7.2% 줄어든 592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평균)를 각각 1%, 7.8% 밑돌았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하향했으나 현재 주가는 투자 매력이 높은 구간으로 판단된다"며 "연간 가이던스에서 확인 가능하듯 상반기 대비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뚜렷하고, 음식료 업종 내에서 가장 낮은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롯데칠성 목표주가를 18만원으로 기존 대비 12.2% 하향 조정했다.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주류 경쟁 심화 분위기 속 단기 비용 지출 확대됐지만 롯데칠성의 제로 탄산, 새로 소주 중심의 외형 성장 및 시장점유율(M/S)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연내 필리핀 법인 연결 실적 편입도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요소"라고 판단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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