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폭염 계속‥충청·남부 강한 소나기
[930MBC뉴스]
시원한 옷차림을 해도 더위에는 역부족입니다.
오늘도 극심한 폭염이 이어질 텐데요.
서울도 오늘로써 일주일째 폭염경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낮에 35도까지 오르겠고요.
강릉은 38도로 올 최고를 다시 경신하겠습니다.
충청과 남부 지방은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전북 동부 내륙과 경남 서부 내륙에 많게는 80mm 이상이 예상 되고요.
그 밖의 충청 남부 내륙에도 많게는 60mm 안팎의 소나기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요란하게 오겠습니다.
한편 6호 태풍 카눈은 현재 매우 세력으로 일본 오키나와 서쪽 약 30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이 태풍은 내일쯤 동북동쪽으로 방향을 전환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후 진로 도가 매우 불확실하기 때문에 정보를 자주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제주 해안과 남해안, 호남 서해안으로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며 저지대 침수 피해가 우려됩니다.
입추까지도 열대야와 폭염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건강관리 잘해주세요.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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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요안나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930/article/6510469_3619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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