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이재민 312가구에 보일러·가전제품 무상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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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이재민 312가구에 보일러와 가전제품 무상 교체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괴산군은 지난달 15일 집중호우로 많은 지역의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 피해를 봤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19일 괴산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군 관계자는 "여러 기관·단체와 기업체에서 도움의 손길을 보내줘 고맙다. 일손 지원 등 호우 피해 극복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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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이재민 312가구에 보일러와 가전제품 무상 교체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괴산군은 지난달 15일 집중호우로 많은 지역의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 피해를 봤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19일 괴산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중소기업 사랑나눔재단 등 14개 업체에서 보일러와 가전제품 등 모두 2억5100여 만원 상당의 후원이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여러 기관·단체와 기업체에서 도움의 손길을 보내줘 고맙다. 일손 지원 등 호우 피해 극복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은 이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때까지 식사와 생필품, 차량 운행, 주거(숙박)시설 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기준으로 임시 주거시설 17곳에 40가구 81명이 대피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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