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제로' 까데호 "한국대중음악상, 2관왕 더 기분 좋았다"

장진리 기자 2023. 8. 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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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디신에서 가장 주목받는 밴드 까데호가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은 소감을 전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 '트랙제로'를 통해 8월 '이달의 아티스트'로 선정된 까데호와 함께한 다양한 음악 이야기들을 3일 오전 10시 30분 멜론 스테이션에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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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데호. 제공| 멜론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최근 인디신에서 가장 주목받는 밴드 까데호가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은 소감을 전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 ‘트랙제로’를 통해 8월 ‘이달의 아티스트’로 선정된 까데호와 함께한 다양한 음악 이야기들을 3일 오전 10시 30분 멜론 스테이션에서 공개한다.

까데호 멤버 이태훈, 김재호, 김다빈은 근황을 비롯해 함께 작업했던 넉살과의 에피소드, 정규 3집 ‘프리버스’ 작업 스토리, 공연 계획, 멤버들이 직접 선곡한 추천곡 등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풀어 놓는다.

까데호는 지난해 6월 발매한 넉살X까데호 EP ‘당신께’로 ‘2023 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랩&힙합 음반’ 부문을, 이 앨범에 실린 ‘굿모닝 서울’이라는 곡으로 ‘최우수 랩&힙합 노래’ 부문 수상을 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냈다. 이에 대해 까데호는 “상을 두개나 받으니 기분이 더 좋았다”고 솔직하게 소감을 털어놓는다.

까데호가 지난 7월 발매한 정규 3집 ‘프리버스’에는 무려 23곡이 담겨 있다. 이들은 해당 앨범을 준비할 당시 춘천에서 5일 동안 함께 머물며 녹음 작업을 진행했다고 알려졌다. 이처럼 까데호는 다양하고 독특한 방식으로 곡 작업을 해오고 있다. 까데호는 “최근에는 정식 스튜디오가 아닌 홈 스튜디오에서 원마이크로 녹음을 해봤는데 앞으로 이런 방식으로도 해보려고 한다”라며 향후 계획을 밝힌다.

또한 이날 멜론이 공개하는 ‘트랙제로’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까데호가 넉살과 함께 작업한 ‘돈을 멋지게 쓰는 법’, ‘당신께’를 비롯해 ‘은모래’, ‘이드리스’ 등의 많은 명곡이 추천될 예정이라 음악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멜론은 ‘트랙제로’를 통해 인디음악으로 구성한 플레이리스트를 매주 목요일마다 공개하고 더불어 매월 첫째 주 ‘이달의 아티스트’, 넷째 주 ‘트랙제로 추천 신곡’을 발표하고 있다. ‘이달의 아티스트’는 국내에 음원을 발표한 적 있는 아티스트가 대상이며 ‘트랙제로 추천 신곡’은 3~4개월내 발매된 곡 중에 선정한다. ‘이달의 아티스트’와 ‘트랙제로 추천 신곡’에 선정된 아티스트는 모두 멜론 스테이션 ‘트랙제로’에 출연하여 팬들에게 자신의 음악세계를 상세히 소개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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