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피해 덱스 “방송 출연 금전적 재미보는 중, 서울집 살 정도는 NO” (선넘는 맵찔이)

하지원 2023. 8. 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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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D 출신 유튜버 겸 방송인 덱스가 금전적 재미를 보는 근황을 전했다.

8월 2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어서 오고'에는 '권은비 덱스 다시 만나다! 그런데 팔당 오징어에 술 한 잔을 곁들인. 선 넘는 맵찔이 Ep. 3'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덱스는 "방송 정말 많이 나오는데, (금전적) 재미를 봤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덱스는 "재미를 보고 있는 단계인 것 같다. 아예 아니라고 할 수는 없으니까"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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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UTD 출신 유튜버 겸 방송인 덱스가 금전적 재미를 보는 근황을 전했다.

8월 2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어서 오고’에는 ‘권은비 덱스 다시 만나다! 그런데 팔당 오징어에 술 한 잔을 곁들인. 선 넘는 맵찔이 Ep. 3’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덱스는 "방송 정말 많이 나오는데, (금전적) 재미를 봤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덱스는 "재미를 보고 있는 단계인 것 같다. 아예 아니라고 할 수는 없으니까"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덱스는 "지금 인천 살고 있는데 주변에서 '너 서울로 이사 안 가?'라고 물어본다. 서울을 너무 쉽게 본다, 집값이 얼마나 비싼데. 그 정도로는 아니다. 그렇지만 재미는 조금씩 보고 있다"고 말했다.

권은비 역시 "난 조금 봤지"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덱스는 앞서 전세 사기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덱스는 "2억 원 후반대를 넣었다. 원래 집주인이랑 계약했을 때는 문제가 없었는데, 이 집주인이 다른 사람한테 집을 판 거다. 모르고 있다가 은행에서 전화가 와서 뒤늦게 알았다"며 "심지어 풀대출이다. 90% 대출이다. 보증보험은 들어놨다”고 설명했다.

덱스는 "사기치는 놈들도 똑똑한 거 같다. 머리가 비상한 것"이라며 "멍청한 애들은 사기 못 친다. 내가 멍청해서 사기당한 건가"라고 자책하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어서 오고' 화면 캡처)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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