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진단키트株 강세

김효선 기자 2023. 8. 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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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는 등 재확산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진단키트 관련주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나오면서 진단키트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관련주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당국은 지난 6월부터 코로나19 확진자 발표를 일 단위에서 주간 단위로 전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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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는 등 재확산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진단키트 관련주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시내 한 편의점에서 이용객이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구매하고 있다. /뉴스1

3일 오전 9시 33분 기준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전날보다 12.11% 오른 1만3980원을 기록했다. 장중 주가는 1만424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같은 시각 휴마시스 8%, 수젠텍은 5%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나오면서 진단키트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관련주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6월 넷째 주 이후 5주 연속 주간 단위 확진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첫째 주 일평균 확진자 수는 2만1856명이었는데, 7월 마지막 주 일평균 확진자 수는 4만4844명을 기록했다. 당국은 지난 6월부터 코로나19 확진자 발표를 일 단위에서 주간 단위로 전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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