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구매하고 상품권 받아가세요" 자갈치시장 등 3곳서 할인행사

자갈치현대화시장·신동아수산물종합시장·민락회타운시장 등지서 수산물 할인행사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 지급

부산시는 3일부터 나흘간 자갈치현대화시장과 신동아수산물종합시장, 민락회타운시장에서 수산물 할인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할인행사는 국내산 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최대 2만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행사기간 동안 수산물을 3만4천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권 온누리상품권을, 6만7천원 이상 구매하면 2만원권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소비자들은 행사를 하는 시장 내 국내산 수산물 판매점포 380여 곳에서 상품을 구매한 뒤 지정된 환급장소에서 영수증을 제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2억 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투입 예산이 일찍 소진되면 행사를 조기에 마감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행사 첫날 오후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이 자갈치현대화시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상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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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중석 기자 js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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