꺾일 줄 모르는 ‘엘리멘탈’, 오늘 600만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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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꺾일 줄 모르는 기세다.
픽사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이 쟁쟁한 여름대작들 사이에서도 강력한 뒷심으로 600만 돌파를 목전에 뒀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엘리멘탈'은 전날 7만 634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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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엘리멘탈’은 전날 7만 634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비공식작전’, ‘더 문’ 등 신상 대작들의 출연으로 신작이 박스오피스 순위는 밀렸지만, ‘더 문’(8만 9284명)과는 고작 1만대 차이밖에 나질 않는다.
‘엘리멘탈’은 지난 6월 14일 개봉한 이후 입소문을 타고 장기 흥행에 돌입해 있다. 누적 관객수 595만 5160명으로 무난하게 600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영화는 독보적 기술로 명성다운 황홀한 미장센을 선물한다. 한국계 이민 가정 2세대인 피터 손 감독의 자전적 경험도 진솔하게 녹여내 메시지의 몰입도를 높이고, 아름다운 음악과 개성갑 캐릭터들의 다채로운 케미, 생생한 표현, 눈물샘을 자극하는 엔딩까지 갓벽이다.
극이 진행될수록, 앰버의 내면과 삶의 변화가 커질수록, 관객의 감동도 증폭된다. 부모와 자녀의 관계, 세대차이, 사회 구성원들 간 관계와 갈등, 선입견 등 다채로운 관점에서 많은 생각들을 하게 만든다. 큰 스크린에서 봐야 제대로 그 매력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새롭게 등장한 ‘비공식작전’과 ‘더 문’은 각각 12만 1993명, 8만 9284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3위를 차지했지만, 기대에 못미치는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비공식작전’은 누적 관객수 16만 5426명을, ‘더 문’은 누적 12만 1184명으로, 왕좌 ‘밀수’(일일 19만 3452, 누적 241만 7746명)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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