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여행 인기에 에어부산, 부산-울란바토르 예약 80%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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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이 MZ세대 인기 여행지로 떠오르면서 지역 항공사 몽골 노선 탑승률도 높아지고 있다.
에어부산은 올해 상반기 부산-몽골 울란바토르 노선 평균 탑승률이 72%를 기록했으며 성수기를 맞아 80~90%대로 상승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많은 불확실성 속에서도 2016년 최초로 부산-울란바토르 정기편을 취항한 이래 안정적으로 노선을 유지하며 올해 상반기까지 14만 명을 수송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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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이 MZ세대 인기 여행지로 떠오르면서 지역 항공사 몽골 노선 탑승률도 높아지고 있다.
에어부산은 올해 상반기 부산-몽골 울란바토르 노선 평균 탑승률이 72%를 기록했으며 성수기를 맞아 80~90%대로 상승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4월까지 60%대 수준이던 평균 탑승률은 5월부터 70% 중반대로 상승했고 6~7월은 80% 중후반대까지 올랐다. 국내 출발로만 한정하면 90% 초반으로 거의 만석에 가깝다. 8월 예약률도 7월 말 집계 기준 80% 후반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몽골 노선은 최근 MZ세대에게 큰 관심을 받으며 관광 목적 탑승객이 늘고 있는 데다 국내로 입국하는 현지 유학생과 근로자도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상반기 에어부산을 이용해 몽골에서 부산으로 입국한 승객 중 절반이 넘는 52%가 몽골 국적이다.
에어부산은 지난 2016년 6월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을 최초로 취항한 바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많은 불확실성 속에서도 2016년 최초로 부산-울란바토르 정기편을 취항한 이래 안정적으로 노선을 유지하며 올해 상반기까지 14만 명을 수송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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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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