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누나~"→꽃 챌린지까지...블핑X축구괴물 홀란과 '월클 만남'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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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최근 내한한 맨체스터 시티 대표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과 만나 이야기 '꽃'을 피웠다.
지수는 엘링 홀란에 대해 "이분이 맨 시티의 꽃, 바로 맨 시티의 지수"라고 소개했다.
특히 엘링 홀란은 자신보다 5살이 많은 지수를 '지수 누나'라 부르고, 지수의 솔로곡 '꽃' 챌린지에도 도전해 관심을 모았다.
또한 엘링 홀란은 지수에게 춤을 배워 '꽃 (FLOWER)' 챌린지를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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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최근 내한한 맨체스터 시티 대표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과 만나 이야기 '꽃'을 피웠다.
2일 쿠팡플레이를 통해 '지수의 꽃향기를 남기러 왔단다: 지수와 홀란의 만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앞서 두 사람은 지수 솔로곡 '꽃 (FLOWER)' 챌린지를 선보였고,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아 그 만남의 배경에 관심이 쏠렸던 터다.
영상에서 지수는 엘링 홀란의 인터뷰어로 활약했다. 엘링 홀란은 한국 첫 방문 소감을 비롯해 잘츠부르크에서 함께 그라운드를 누빈 황희찬과의 인연, 트레블 달성 소감, 파이널리그 우승 파티 후기 등을 들려주었다.
지수는 엘링 홀란에 대해 "이분이 맨 시티의 꽃, 바로 맨 시티의 지수"라고 소개했다. 인터뷰룸에 등장한 엘링 홀란드는 한국의 첫인상에 대해 "이번이 처음이고 굉장히 기대하고 있었다. 지금까지 너무 좋다. 많은 사람들과 다음 경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절친한 황희찬 선수에 대해 "희찬은 제 친구고 같은 팀에 있었다. 한국 오기 전에 희찬과 이야기를 했다. 좋은 나라라고 하길래 한국에 오는 걸 많이 기대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지수는 맨 시티의 트레블 달성을 축하하며 케이크를 선물했고, 이에 엘링 홀란드는 "아름답다. 트레블을 달성한다는 건 정말 환상적인 일이다. 정말 큰 일이기에 엄청 기쁘고 우리는 역사를 만들었다. 정말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엘링 홀란은 자신보다 5살이 많은 지수를 '지수 누나'라 부르고, 지수의 솔로곡 '꽃' 챌린지에도 도전해 관심을 모았다.
엘링 홀란이 한국어를 배워보는 시간이 진행됐다. 지수는 1995년 생, 엘링 홀란드는 2000년 생. 지수는 "콜 미 지수 누나"라고 부탁했고, 엘링 홀란드는 "지수 누나"라고 한국어로 답했다. 이에 지수는 "홀란 동생"이라고 화답하며 "저희 아빠가 정말 좋아할 것 같다. 이 영상을 평생 소장하고 싶어 하실 것 같다. 이제 저희는 누나 동생 하는 사이가 됐다"고 기뻐했다.
엘링 홀란은 멋있거나 대단하다는 의미로 쓰는 유행어 '폼 미쳤다'도 배웠다. 엘링 홀란드는 비교적 정확한 발음으로 "홀란 폼 미쳤다"고 따라했고, 이에 지수는 "발음이 완벽하다. 이 정도면 황희찬 선수도 깜짝 놀랄 것 같다. 나중에 황희찬 선수를 만나면 꼭 해 달라"고 칭찬했다.
또한 엘링 홀란은 지수에게 춤을 배워 '꽃 (FLOWER)' 챌린지를 함께 진행했다. 쑥스러워하던 엘링 홀란은 "최선을 다하겠다"며 손을 펼쳐 돌리는 안무 챌린지를 완벽하게 해내 박수를 받았다.
끝으로 엘링 홀란은 지수와의 첫 만남을 기념해 지수 이름과 생일이 새겨진 맨 시티 유니폼을 지수에게 선물,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수는 "감사하다. 저도 이제 맨 시티인가. 제가 이걸 입고 경기하실 때 응원하겠다"고 엘링 홀란을 응원했다.
한편 노르웨이 출신의 에링 홀란은 '괴물'로 불리며 최근 가장 핫한 스트라이커로 첫손꼽힌다. 2015년 노르웨이 브뤼네 FK 아카데미에서 데뷔한 뒤 오스트리아 레드불 잘츠부르크와 독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거치며 79골을 넣는 맹활약을 펼쳤다. 이를 바탕으로 2022년 6월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에 입성한 그는 첫 시즌에 35골을 기록해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 역대 최다 득점자 반열에 오르며 팀 우승의 1등 공신이 됐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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