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에서 만나는 이집트 문명…메가박스, 강연 프로그램 진행

메가박스 '고대 이집트의 발견' 포스터 [메가박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메가박스는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코엑스점과 수원AK플라자점에서 강연 프로그램 '고대 이집트의 발견'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세계 4대 문명 중 하나인 이집트 문명을 각종 기록과 유물을 통해 살펴보고, 현대인의 삶 속에 스며든 고대 이집트의 흔적을 알아보는 강연이다.

'오늘날의 고대 이집트', '고대 이집트 세계관과 불변의 상징들', '고대 이집트 문명의 빛나는 유산', '고고학, 꺼지지 않는 열정'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강연은 곽민수 한국이집트학연구소 소장이 맡는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와 더럼대학교에서 각각 석·박사 과정을 수료한 그는 국내 유일한 이집트 고고학자다.

이번 프로그램은 메가박스가 선보이고 있는 서양 미술·문화 강연의 일환이다. 앞서 4월 첫 프로그램으로 예술을 통해 고대 그리스 신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네 도슨트'를 진행한 바 있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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