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건×갤 가돗, “‘원더우먼3’ 공동 개발”[해외이슈]
2023. 8. 3. 09:36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DC 스튜디오의 CEO 제임스 건 감독과 배우 갤 가돗이 ‘원더우먼3’ 개발에 착수한다.
갤 가돗은 2일(현지시간) 코믹북닷컴과 인터뷰에서 “나는 원더우먼 묘사를 좋아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것은 내 마음에 너무 가까이 있고, 사랑하는 캐릭터다. 나는 제임스 건과 피터 샤프란 공동 CEO에게 우리가 ‘원더우먼3’를 함께 개발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갤 가돗은 2016년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 리그의 시작’에서 원더우먼으로 데뷔했다. 이어 2017년 ‘원더우먼’, 2020년 ‘원더우먼 1984’ 두 편의 솔로무비에 출연했다.
지난해 11월 제임스 건과 피터 샤프란이 DC 스튜디오의 공동 CEO로 취임하면서 ‘원더우먼3’를 폐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갤 가돗은 ‘샤잠2’에서 카메오로 출연했고 ,‘더 플래시’에도 모습을 드러내 DC팬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과연 갤 가돗의 발언이 DC의 확정된 계획인지 DC 팬들의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한편 제임스 건은 DC 유니버스의 새로운 프로젝트 ‘슈퍼맨:레거시’ 각본과 연출을 맡을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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