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매체 “北, 이달 카자흐스탄 세계 태권도 선수권 대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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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는 19~26일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국제태권도연맹(ITF)의 세계선수권대회에 스태프를 포함해 100명 규모의 선수단 파견을 추진하고 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일본 도쿄신문은 3일 복수의 북한 관계자를 인용해 북한이 제22회 세계 태권도 선수권 대회에 100명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선수단 파견이 확정되면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국제대회에 선수단을 파견하는 사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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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북한이 오는 19~26일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국제태권도연맹(ITF)의 세계선수권대회에 스태프를 포함해 100명 규모의 선수단 파견을 추진하고 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일본 도쿄신문은 3일 복수의 북한 관계자를 인용해 북한이 제22회 세계 태권도 선수권 대회에 100명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북한과 국경을 접하는 랴오닝성 단둥을 통해 중국에 입국한 뒤 베이징으로 이동해 항공편으로 카자흐스탄으로 향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선수단 파견이 확정되면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국제대회에 선수단을 파견하는 사례가 된다.
북한은 오는 9월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도 참가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2020년 1월 국경을 봉쇄한 뒤 현재까지 봉쇄정책을 이어가는 가운데 국제대회에 선수단을 파견하면서 본격적인 국제 교류를 시작하게 될지 주목된다.
silverpap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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