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몽골 노선 8월 예약률 80% 후반 달성..꾸준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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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298690)이 운영 중인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의 8월 예약률이 80% 후반 수준을 달성하며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지난 2016년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을 최초 취항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은 많은 불확실성 속에서도 2016년 최초로 부산~울란바토르 정기편을 취항한 이래 해당 노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14만명을 수송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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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에어부산(298690)이 운영 중인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의 8월 예약률이 80% 후반 수준을 달성하며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최근 몽골 울란바토르가 인기 여행지로 떠오르면서 예약률 역시 올라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에어부산은 수도권 대비 한정된 수요와 지난 2019년 상반기 대비 절반 수준의 공급량 등을 고려하면 호실적이라고 자평했다.
국내로 입국하는 현지 유학생, 근로자 또한 에어부산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올 상반기 몽골에서 출발한 부산행 비행기 탑승객 중 52%가 몽골 국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부산은 지난 2016년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을 최초 취항했다. 당시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이 유일하던 상황에서 지역민들의 노선 선택권 확대와 교통 편익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은 많은 불확실성 속에서도 2016년 최초로 부산~울란바토르 정기편을 취항한 이래 해당 노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14만명을 수송했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 거점 항공사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김해공항의 노선을 개척해온 에어부산의 발자취는 지역 항공산업의 든든한 기반이자 에어부산만의 굳건한 경쟁력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다원 (d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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