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루시, 첫 단독 팝업 오픈

미스틱스토리]

밴드 루시(LUCY)가 데뷔 후 첫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

루시는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디어마이뮤즈 카페에서 첫 단독 팝업 ‘Pre-Listening POP-UP’을 운영한다.

이번 팝업은 루시가 미니 4집 ‘열’ 발매에 앞서 음악을 팬들과 먼저 나누고자 기획됐다. 팬들은 팝업 운영 기간 동안 리스닝 존에서 신보의 수록곡 총 4곡의 일부를 청음할 수 있다. 이외에도 멤버들의 손 그림으로 제작된 도장을 받을 수 있는 출석 이벤트를 비롯, 가사 맞히기&해시태그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이와 함께 루시는 공식 SNS에 미니 4집 ‘열’의 타이틀곡 무비 스냅숏을 게재했다. 타이틀곡 제목이 아직 베일에 싸인 가운데, 사진 속 루시는 여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실내 수영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교복을 입은 멤버들의 모습에서 풋풋하면서도 청량한 매력이 느껴진다.

루시는 그간 ‘개화 (Flowering)’, ‘조깅’, ‘놀이’, ‘아니 근데 진짜’ 등 다양한 메시지가 담긴 음악을 발표하며 사랑을 받았다. 컴백마다 국내외 음원 및 음반 차트에서 꾸준히 상승세를 기록 중인 바, 이번 미니 4집 ‘열’을 통해 루시가 새롭게 선보일 음악과 퍼포먼스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루시는 오는 17일 미니 4집 ‘열’을 발매한 뒤, 19일~20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열, 다섯’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