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초전도체 관련주' 서남·덕성, 3일째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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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도체 관련주로 엮인 서남과 덕성이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3일 오전 9시 24분 기준 서남은 전일 대비 2천530원(29.94%) 상승한 1만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남과 덕성은 초전도체 관련주로 묶여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서남과 덕성뿐만 아니라 덕성우는 이날 전일 대비 2천500원(29.98%) 오른 1만84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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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초전도체 관련주로 엮인 서남과 덕성이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3일 오전 9시 24분 기준 서남은 전일 대비 2천530원(29.94%) 상승한 1만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덕성 또한 전일 대비 2천230원(29.89%) 오른 9천690원에 거래 중이다.
서남과 덕성은 초전도체 관련주로 묶여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초전도체는 특정 온도 이하에서 모든 전기 저항을 상실하는 물질로 초고속 컴퓨터, 자기 부상 열차, 에너지 손실 없는 전력선 개발 등에 활용된다.
최근 아석배 퀀텀에너지연구소 대표와 오근호 한양대 명예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논문 사전 공개 사이트 아카이브를 통해 상온 전도체 LK-99를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영하 180도 이하에서 생성되는 초전도체는 실용화에 한계가 있지만, 이를 30도 상온에서 구현할 수 있다고 밝혀냈다.
이후 미국 로렌스버클리국립연구소(LBNL) 연구원이 같은달 31일(현지시간) 아카이브에 국내 연구진 발표를 뒷받침하는 내용을 게재하면서 주목받았다.
이에 투자자들은 국내 증시에서 2차전지 다음으로 초전도체를 주목하며 관련 종목에 뛰어들고 있는 것. 서남과 덕성뿐만 아니라 덕성우는 이날 전일 대비 2천500원(29.98%) 오른 1만840원을 기록했다.
더불어 초전도체 소재인 구리를 비롯한 비철금속 제조 업체 서원(29.98%), 초전도 선재 제조 기업인 고려제강(21.91%)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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