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팀과 함깨해 영광" 198cm 장신 外人, 도로공사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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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의 외국인 선수 반야 부키리치(24·198cm)가 입국했다.
한국도로공사는 3일 "외국인 선수 부키리치가 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부키리치는 지난 5월 13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7순위로 한국도로공사의 지명을 받았다.
세르비아 출신의 부키리치는 아포짓 스파이커 포지션을 소화하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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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의 외국인 선수 반야 부키리치(24·198cm)가 입국했다.
한국도로공사는 3일 "외국인 선수 부키리치가 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부키리치는 지난 5월 13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7순위로 한국도로공사의 지명을 받았다.
세르비아 출신의 부키리치는 아포짓 스파이커 포지션을 소화하는 선수다. 2018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미국 대학팀(NC state, Ohio State)에서 뛰었으며 세르비아 대표팀에 발탁돼 발리볼네이션스리그에 참가한 경험이 있다.
V리그에 입성한 부키리치는 "지난 시즌 우승팀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면서 "올해도 다시 한 번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자신의 높은 키를 이용한 공격과 블로킹에 자신이 있고, 긍정적인 성격이 본인의 장점이라고 밝혔다.
부키리치는 곧바로 경상북도 김천으로 내려가 간단한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다. 오는 6일부터 강원도 양양에서 진행되는 워크숍에 참여해 선수단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CBS노컷뉴스 김조휘 기자 startjo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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