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이도현, '유퀴즈'서 테크토닉 춘 거 엄청 후회해" ('유퀴즈')[SC리뷰]

정안지 2023. 8. 3. 09: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임지연이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이도현을 언급하며 웃음을 지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임지연이 출연해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이도현을 언급했다.

또한 임지연은 "넷플릭스 '더 글로리' 사랑 받고 성일 오빠 나오고, 도현이가 먼저 나오고 이러니까 '유퀴즈'를 기다렸다. 불러주시지 않을까"라면서 "연달아 나오면 그런 것 같아서 기다렸는데 줄 서 있는 배우도 많고 이런 것 같더라"며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임지연이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이도현을 언급하며 웃음을 지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임지연이 출연해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이도현을 언급했다.

이날 임지연은 갑작스러운 댄스 제안에 "막춤이라도 추겠다. 흥을 보여드리겠다. 춤을 진짜 못 춘다"면서 "(이)도현이가 테크토닉 춘 거 엄청나게 후회하고 있다"며 웃었다.

또한 임지연은 "넷플릭스 '더 글로리' 사랑 받고 성일 오빠 나오고, 도현이가 먼저 나오고 이러니까 '유퀴즈'를 기다렸다. 불러주시지 않을까"라면서 "연달아 나오면 그런 것 같아서 기다렸는데 줄 서 있는 배우도 많고 이런 것 같더라"며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임지연은 이날 '더 글로리'부터 지니TV '마당이 있는 집'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임지연은 송혜교와 김태희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송)혜교 언니랑 첫 촬영날 '언니랑 친해지려면 어떻게 해야돼요?'라고 물어봤다. 활짝 웃으면서 받아주시더라"면서 "(김)태희 언니는 너무 천사같았다. 혜교 언니도 태희 언니도 너무 편하고 진짜 친한 언니가 됐다. 친해지고 나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더 글로리'를 통해 첫 악역에 도전한 임지연은 "너무 소중한 기회를 받아서 욕심이 엄청났다"며 "너무 하고 싶었던 악역에 도전했으니까 진짜 나빠 보이고 날 끊임없이 미워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더 글로리'는 대본 읽는 순간 솔직히 잘될 줄 알고 있었다. 거의 확신했다. 이미 대본이 너무 탄탄했고 찍으면서도 다른 배우들이 촬영한 장면들도 엄청난 카타르시스가 느껴질 정도의 재미가 이미 현장에서 느껴졌다. 감독님 미팅을 하고 나서 '이거 무조건 내 건데. 나 너무 잘할 수 있는데' 했다"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한 임지연은 '마당이 있는 집'에서 가정폭력을 일삼던 남편이 사망한 후 짜장면을 먹는 장면이 크게 화제가 됐다. 임지연은 "남편이 죽었을 때 오는 후련함과 갑자기 밀려오는 공허함 등 기괴한 감정이 들거라 생각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는 "먹방이 그렇게 화제 될 줄 몰랐다. 이렇게 화제가 될 줄 알았으면 원래 더 잘 먹는데 더 먹을 걸"이라면서 진짜 잘 먹는다. 대식가다. 촬영 중에 먹는 짜장면은 순식간에 먹고 맛있게 먹는 신이 아니라 맛을 느낄 새도 없이 마구 먹는 장면이었다. 한 젓가락 집으면 생각보다 많이 잡히더라. 그때 3~4그릇 먹었다"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언니 컬랙터'라 불리는 임지연은 이번엔 영화 '리볼버'로 배우 전도연과 호흡을 맞춘다. 임지연은 "너무 배우고 싶었던 선배님이랑 하게 돼서 얼마나 그 순간이 소중한지 모른다"라며 전도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전도연이 롤모델'이었다는 임지연은 "대학교 다닐 때 '나는 한예종 전도연이다'고 했었다"면서 "실제 전도연 선배님하고 같이 연기를 한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소중한 순간들이다. 촬영을 하고 집에 오면 '내가 지금 전도연 선배님과 연기를 하고 있다고?'라며 생각이 들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