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황금 연휴 포함 3분기 패키지 예약률 전년比 8배"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2023. 8. 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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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104620)은 올해 3분기 패키지 여행 예약률(추석 연휴 포함)이 전년 대비 약 700% 늘었다고 3일 밝혔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5월부터 6월까지의 노랑풍선 자체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추석과 황금연휴가 이어져 있는 3분기의 예약 수요는 동남아시아(37.2%), 유럽(22.5%), 일본(13.5%), 중국(10.2%), 남태평양 (8.1%) 순으로 나타났다"며 "국가별 인기 여행지는 베트남, 태국, 서유럽, 튀르키예, 대만 순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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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유럽 등 기존 인기 여행지 선호
"추석뿐 아나리 개천절·한글날 휴가 계획 늘어"
9, 10월 여행인 동반 유형 및 예약 상위 5개 지역(노랑풍선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노랑풍선(104620)은 올해 3분기 패키지 여행 예약률(추석 연휴 포함)이 전년 대비 약 700% 늘었다고 3일 밝혔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5월부터 6월까지의 노랑풍선 자체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추석과 황금연휴가 이어져 있는 3분기의 예약 수요는 동남아시아(37.2%), 유럽(22.5%), 일본(13.5%), 중국(10.2%), 남태평양 (8.1%) 순으로 나타났다"며 "국가별 인기 여행지는 베트남, 태국, 서유럽, 튀르키예, 대만 순이었다"고 말했다.

3분기 여행객 유형은 성인 자녀 동반(18.7%)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뒤이어 동성(여성) 친구(16.6%), 부부·연인(16.3%) 순이다.

노랑풍선 "10월 황금연휴 기간 연차 3일 활용시 최대 12일 간의 장기 휴가를 즐길 수 있어 휴양지뿐 아니라 장거리 여행을 계획하는 문의가 늘고 있다"며 "인기 지역의 예약이 폭증할 것을 대비해 좌석을 미리 확보하고 동반인 유형을 고려해 다양한 테마형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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