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로스아이바이오, 차백신연구소와 면역항암제 개발 나선다

김태환 기자 2023. 8. 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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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혁신 신약 개발 전문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388870)는 차바이오텍 계열사 차백신연구소와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파로스아이바이오가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 신약 개발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와 차백신연구소의 면역증강 플랫폼 기술의 시너지를 통해 면역 항암제 후보 물질을 공동 연구·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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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신약개발 플랫폼 '케미버스'와 면역증강 플랫폼 시너지 기대
윤정혁 파로스아이바이오 대표이사(오른쪽)와 염정선 차백신연구소 대표이사가 2일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AI기술 기반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 업무 협약식을 가진 후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8.2/파로스아이바이오 제공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신약 개발 전문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388870)는 차바이오텍 계열사 차백신연구소와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파로스아이바이오가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 신약 개발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와 차백신연구소의 면역증강 플랫폼 기술의 시너지를 통해 면역 항암제 후보 물질을 공동 연구·개발할 계획이다.

파로스아이바이오의 케미버스는 약 62억 건의 단백질 3차원 구조 및 화합물 빅데이터와 최신 알고리즘을 탑재해 후보 물질 신규 타깃 예측, 적응증 확장 등 기초 연구 개발 전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다.

윤정혁 파로스아이바이오 대표는 "파로스아이바이오와 차백신연구소의 고도화된 기술을 활용하면 보다 효율적인 연구·개발이 가능할 것"이라며 "시장 내 미충족 수요를 극복할 차세대 면역 항암제를 개발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염정선 차백신연구소 대표는 "독자 개발한 면역증강 플랫폼에 AI 기술을 접목해 항암 분야 신약 개발의 비용과 시간을 단축하고, 보다 진일보한 약물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ca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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