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파리바게뜨, 미국서 '톱 글로벌 프랜차이즈' 37위 선정

신선미 2023. 8. 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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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미국 비즈니스 매거진 '앙트러프러너'(Entrepreneur)가 선정하는 '톱 글로벌 프랜차이즈'에서 37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앙트러프러너는 글로벌 브랜드 중 규모와 성장세, 재무 안전성 등의 기준으로 상위 200개의 프랜차이즈를 선정해 발표했다.

파리바게뜨는 200개 업체 중 37위로, 베이커리 카페 분야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또 한국에서 설립된 브랜드 중 명단에 이름을 올린 곳은 파리바게뜨가 유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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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경기 스폰서로 참여한 SPC 파리바게뜨 [SP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미국 비즈니스 매거진 '앙트러프러너'(Entrepreneur)가 선정하는 '톱 글로벌 프랜차이즈'에서 37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앙트러프러너는 글로벌 브랜드 중 규모와 성장세, 재무 안전성 등의 기준으로 상위 200개의 프랜차이즈를 선정해 발표했다.

파리바게뜨는 200개 업체 중 37위로, 베이커리 카페 분야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또 한국에서 설립된 브랜드 중 명단에 이름을 올린 곳은 파리바게뜨가 유일했다.

이와 함께 발표된 '다점포 운영 가맹점주를 위한 톱 브랜드'에도 파리바게뜨가 17위로 순수 한국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순위에 올랐다.

SPC 관계자는 "파리바게뜨가 미국 시장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다"며 "더욱 적극적으로 사업을 펼쳐 오는 2030년까지 북미 1천개 매장 달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는 올해 노스캐롤라이나, 워싱턴, 하와이, 테네시 등에 진출하고, 160여개의 가맹계약 체결과 60여개의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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