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숨쉬듯 능숙한 플러팅 “권은비 아름다워, DM 답장 기다렸다” (선넘는 맵찔이)

[뉴스엔 하지원 기자]

덱스가 권은비로부터 DM 답장을 4개월 만에 받았다고 밝혔다.

8월 2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어서 오고’에는 ‘권은비 덱스 다시 만나다! 그런데 팔당 오징어에 술 한 잔을 곁들인. 선 넘는 맵찔이 Ep. 3’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덱스는 “안 본 지 되게 오래돼서 오늘 딱 보는데 너무 거리감이 느껴진다. 더 아름다워지신 것 같다”고 플러팅했다. 이에 질세라 권은비도 "더 멋있어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권은비는 지난 3월 '냉터뷰' 출연 후 덱스가 보낸 DM을 4개월만 답장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덱스는 “괜찮다”면서도 "은비 같은 경우에는 (메시지가) 너무 많이 쌓여 있다 보니까. ‘좀 늦어서 미안하다’ 그래서 내가 ‘괜찮다. 이미 마음에 상처받았는데 이제 와서 무슨 소용이냐’ 했다"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덱스는 “DM을 좀 기다리긴 했다. 내가 씹혀본 적이 처음이라”며 “근데 보내본 적도 처음이다. 얼굴이 알려지신 분한테 내가 개인적으로 DM을 보내본 건 사실 처음”이라고 털어놨다.

덱스는 “보내면서도 괜한 오해를 살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답장은 일단 왔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안 오더라.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 나도 완전히 잊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답장이 왔다"며 "'진짜 왜 이러는 걸까', '잘못된 거 아닌가'. 토끼라고 해놓고 토끼가 아니다. 여우 아닌가”라고 말했다.

덱스는 권은비에 대한 호감도를 1부터 10까지 중 “8”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어서 오고' 화면 캡처)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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