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은행 공동인증 서비스 ‘뱅크아이디’ 도입
2023. 8. 3. 09:29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웰컴저축은행은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 웰컴디지털뱅크에 은행 공동 인증 서비스 ‘뱅크아이디’를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뱅크아이디는 분산신원인증(DID) 기술로 위·변조가 불가능한 분산 ID 디지털 신원증명 서비스다. DID는 디지털 환경상에서 개인 신분을 확인하는 전자 신분증 시스템이다.
뱅크아이디는 한번 발급받으면 3년간 이용 가능하다. 기존 인증서보다 쉽게 신원증명이 가능하면서 보안상 안전하다. 웰컴저축은행을 포함해 18개 금융사 앱에서 이용기관으로 등록하면 뱅크아이디 하나로 18개 앱에서 로그인이 가능하다.
고객은 웰컴디지털뱅크 앱에 접속해 뱅크아이디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미 발급한 뱅크아이디가 있으면 이용기관으로 추가하면 된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저축은행도 주요 금융사에 못지 않은 디지털 경쟁력과 편의성을 고객에게 제공해 디지털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뱅크아이디를 발급받아 이용하면 아이디 하나로 대부분 금융사 앱을 이용할 수 있고, 보안 측면에서도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금융라이프를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 = 웰컴저축은행]-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