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4만 스카우트 대원들 K-관광의 매력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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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4만3000여 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K-관광의 매력에 흠뻑 빠진다.
지구촌 4만3000여 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은 3일부터 11일까지 전북 새만금 잼버리야영장에 설치한 한국관광홍보관에서 △약과, 슬러시 등 한국 인기간식 시식 △한국관광 명소가 그려진 대형벽면 채색 체험 △한국의 관광 명소와 잼버리 로고가 디자인된 기념엽서를 작성하고 1년 후 받는 '느린 우체통' 체험 등 다양한 K-관광 프로그램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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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드 에티오피아 청소년 청와대 경복궁 관람
한국관광공사 등 '다시 찾는 대한민국 만들기'
지구촌 4만3000여 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K-관광의 매력에 흠뻑 빠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잼버리)에 참가한 150여 개국 미래 세대들에게 K-관광의 매력을 알린다고 3일 밝혓다.
지구촌 4만3000여 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은 3일부터 11일까지 전북 새만금 잼버리야영장에 설치한 한국관광홍보관에서 △약과, 슬러시 등 한국 인기간식 시식 △한국관광 명소가 그려진 대형벽면 채색 체험 △한국의 관광 명소와 잼버리 로고가 디자인된 기념엽서를 작성하고 1년 후 받는 ‘느린 우체통’ 체험 등 다양한 K-관광 프로그램을 즐긴다.
또한 가상현실(VR)로 제작한 DMZ 풍경 영상과 배우 이정재가 출연한 K-관광 홍보영상도 감상할 수 있다.
문화부와 관광공사는 앞서 잼버리 사전 프로그램으로 관광분야 공적개발원조(ODA) 협력국인 에티오피아와 르완다의 스카우트 대원 20명을 초청해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K-관광 랜드마크인 청와대와 경복궁 방문 등 서울 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에티오피아에서 온 다그마위 마티오스(17) 대원은 “잼버리 야영에 대한 기대도 컸지만 꼭 와 보고 싶었던 서울 여행의 기회까지 제공해 감동했다”며 “잼버리 기간 중 만나는 전 세계 친구들과 함께 이번 경험을 공유하고 싶다”고 밝혔다.
아울러 13개국 스카우트 대원 4000여 명은 지난달 23일부터 미리 한국을 찾아 서울과 부산 등지를 여행했다. 지구촌 청소년들은 전국 대학교내 기숙사를 숙소로 지원받아 K-관광 체험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관광공사는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김상욱 관광산업정책관은 “스카우트 대원들이 한국만의 매력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K-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K-관광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잼버리 행사가 외국 청소년들에게 한국을 알리고, 재방문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남궁창성 cometsp@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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