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서남·덕성 이틀 연속 상한가···초전도체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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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도제 관련주인 서남(294630)과 덕성(004830)이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국내 민간연구소인 퀀텀에너지연구소와 한양대 연구진이 상온에서 구현되는 초전도체를 만들어 냈다고 주장하자 초전도체 관련주로 분류되는 종목들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를 극복하는 상온 초전도체발견 소식에 관련주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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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도제 관련주인 서남(294630)과 덕성(004830)이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3일 오전 9시 21분 기준 서남은 전 거래일보다 29.94% 오른 1만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덕성도 전날 대비 29.89% 상승한 969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두 종목은 전날에도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서남은 초전도 선재 제조 기업, 덕성은 초전도 마그네트 상용 개발 중인 기업이다.
지난달 국내 민간연구소인 퀀텀에너지연구소와 한양대 연구진이 상온에서 구현되는 초전도체를 만들어 냈다고 주장하자 초전도체 관련주로 분류되는 종목들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 1일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고 주장한 상온·상압 초전도체(LK-99)가 높은 온도에서 실제 초전도성을 가질 수 있다는 해외 연구진의 분석 결과가 나오며 초전도체에 대한 관심은 커지고 있다. 초전도체는 금속 등에서 전기 저항이 0에 가까워지는 물질로 극저온에서만 구현된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극복하는 상온 초전도체발견 소식에 관련주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다만 아직 학계에서 충분히 증명된 연구 결과가 아닌 만큼 섣부른 투자는 주의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성채윤 기자 cha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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