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니켈 공급망 추가 구축…인도네시아에 합작법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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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는 세계 최대 니켈 생산국인 인도네시아 국적의 파트너사와 합작투자회사(JV) 및 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STX는 니켈의 안정적인 트레이딩을 위한 공급망을 추가로 구축함과 동시에 니켈 채굴과 운송, 판매 등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역량을 높일 수 있게 됐다.
STX와 투자에 나선 인도네시아의 공동출자자는 니켈 등 광물 자원의 운송 및 판매 라이선스를 보유한 현지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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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STX는 세계 최대 니켈 생산국인 인도네시아 국적의 파트너사와 합작투자회사(JV) 및 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STX는 니켈의 안정적인 트레이딩을 위한 공급망을 추가로 구축함과 동시에 니켈 채굴과 운송, 판매 등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역량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 니켈 매장량의 24%를 보유하고 있다. STX와 투자에 나선 인도네시아의 공동출자자는 니켈 등 광물 자원의 운송 및 판매 라이선스를 보유한 현지 전문 기업이다. 연간 30만t 이상의 니켈 트레이딩 실적을 기록 중인 동시에 채굴권을 가진 기업의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STX는 JV 설립과 함께 니켈 원광 매장량이 총 6000만t으로 추정되는 광산의 투자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전체 공급망의 한 축인 광물의 제련과 정련을 위한 공장 설립도 준비하고 있다.
STX는 인도네시아 법인 설립을 완료한 만큼 기존 암바토비 니켈 프로젝트와의 시너지가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TX는 2006년 세계 3대 니켈광산인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광산에 투자한 이후 20년 가까이 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쌓았다.
STX는 관계자는 “전기차와 스마트폰에 필수인 이차전지용 배터리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니켈, 리튬 같은 핵심원료의 공급망을 얼마나 탄탄하게 구축하느냐가 글로벌 경쟁력을 판가름하는 지표가 될 것”이라며 “STX는 2차전지 분야 소재 전문기업으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yeongda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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