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게릴라’, AI 작품으로 재탄생…’원얼스: 아트피아’가 던진 화두

김현록 기자 2023. 8. 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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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얼스: 아트피아'가 AI 작품으로 디지털 아트계 화두를 던진다.

'원얼스: 아트피아'는 차세대 예술의 주역이 될 대한민국 신진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전세계 최초 디지털 아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14일 첫 공개 이후 개성 넘치는 작품과 김희철, 박기웅 등 출연진의 센스 넘치는 활약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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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얼스:아트피아'. 제공|웨이브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원얼스: 아트피아’가 AI 작품으로 디지털 아트계 화두를 던진다.

4일 웨이브에서 공개되는 ‘원얼스: 아트피아’ 4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그룹 ‘에이티즈(ATEEZ) 앨범 아트워크 미션’에 나서는 아티스트들의 모습이 펼쳐진다.

안정식•잡동사니 팀은 에이티즈의 ‘게릴라’(Guerrilla)를 두고 케리건메이•원서 팀과 치열한 팀 배틀에 나선다. 무엇보다 2D 일러스트레이터인 안정식과 잡동사니가 ‘영상’ 분야에 도전하는데, AI를 활용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라 눈길을 사로잡는다.

잡동사니 작가는 “‘게릴라’를 들었을 때 틀을 깨는 새로움을 안고 앞으로 나아가자고 말하는 듯 강렬하고 생명력 넘치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정식 작가는 “이런 메시지를 표현하는 만큼 기존의 방식과 고정관념을 깨는 작업 방식을 시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작업물이 AI를 활용해서 만든 영상이라고 말해 ‘스페셜 커넥터’로 출연한 에이티즈를 비롯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AI 작품을 마주한 다른 아티스트들의 반응이 엇갈린 가운데, 안정식은 “화두를 던지기 위해서 한 작업”이라며 “지금 ‘핫’하고 논란의 여지가 있는 만큼 참가한 작가들, 보시는 시청자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우리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한다”라고 말했다.

‘아트 커넥터’ 박기웅은 “AI가 현재 디지털 아트 쪽에서 게릴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곡에는 굉장히 부합되는 선택이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평가했다.

과연 안정식•잡동사니 팀이 AI를 활용해 탄생시킨 작품은 어떤 모습일지, 이 작품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을지 ‘원얼스: 아트피아’ 4회에서 모두 공개된다.

‘원얼스: 아트피아’는 차세대 예술의 주역이 될 대한민국 신진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전세계 최초 디지털 아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14일 첫 공개 이후 개성 넘치는 작품과 김희철, 박기웅 등 출연진의 센스 넘치는 활약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종 우승한 아티스트에게는 1억 원의 작품 지원비가 주어진다.

‘원얼스: 아트피아’는 NFT 아트 전문 위플 갤러리가 후원하며, 매주 금요일 오후 5시에 웨이브를 통해 공개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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