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美증시 약세에 900선 위협…초전도체 초강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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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미국 증시 약세에 하락 출발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고밸류에이션 성장주 중심으로한 미 증시 급락과 부진한 가이던스 제시로 인한 퀄컴의 시간외 주가 하락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국내 증시도 하방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전일 국내 증시에서 일정부분 선반영했다는 점을 감안 시 금일 주가 급락의 충격은 제한적일 것"이라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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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기관 ‘팔자’ vs 개인 나홀로 ‘사자’
업종별 하락 우위, 시총상위 혼조세
초전도 테마 연일↑…서남 상한가 직행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닥 지수가 미국 증시 약세에 하락 출발했다.
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8%(8.88포인트) 내린 905.31에 거래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소식에 투자 심리가 악화되며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8.16포인트(0.98%) 하락한 3만5282.52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3.34포인트(1.38%) 떨어진 4513.39,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10.47포인트(2.17%) 밀린 1만3973.45로 거래를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고밸류에이션 성장주 중심으로한 미 증시 급락과 부진한 가이던스 제시로 인한 퀄컴의 시간외 주가 하락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국내 증시도 하방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전일 국내 증시에서 일정부분 선반영했다는 점을 감안 시 금일 주가 급락의 충격은 제한적일 것”이라 내다봤다.
업종별 하락 우위다. 디지털이 2%대, 컴퓨터서비스, 소프트웨어, 건설, 출판매체, 운송, 통신서비스, 종이·목재가 1%대 하락 중인 가운데 비금속, 통신·방송, 통신장비, 인터넷, 방송서비스, 금속 등은 약보합이다. 반면 금융이 2%대, 전기·전자가 1%대 상승 중이며 오락, 제조 등이 강보합권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이 강보합, 에코프로(086520)와 엘앤에프(066970)가 1%대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펄어비스(263750)는 2%대 하락 중이다.
종목별로는 초전도체 테마주가 초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남(294630)은 상한가에 직행했으며 모비스(250060)가 25% 가량 오르는 가운데 파워로직스(047310)도 22%대 오름세다. 코스텍시스(355150)가 15%, 원익피앤이(217820)가 13%대 오르는 중이다. 반면 센서뷰(321370)는 9%대 하락율을 보이고 있으며 코난테크놀로지(402030)와 이미지스(115610)가 8%대, 마음AI(377480)가 6%대 하락 중이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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