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티, 안병모 단장 사임·이도영 테크니컬 디렉터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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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티FC 안병모 단장이 사임했다.
천안은 2일 안 단장이 전날(1일) 이사장인 박상돈 천안시장에게 사직서를 제출하고 사임했음을 전했다.
안 단장은 지난해 2월 천안 단장으로 선임돼 프로팀 전환을 준비해 올시즌 K리그2에 참가했다.
단장이 공석인 천안시티FC는 차기 단장이 선임될 때까지 사무국장의 단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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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천안시티FC 안병모 단장이 사임했다.
천안은 2일 안 단장이 전날(1일) 이사장인 박상돈 천안시장에게 사직서를 제출하고 사임했음을 전했다. 안 단장은 구단을 통해 “신생팀으로서 여러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팀의 안정과 프로리그 연착륙을 위해 노력해왔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사임의 이유를 밝혔다.
안 단장은 지난해 2월 천안 단장으로 선임돼 프로팀 전환을 준비해 올시즌 K리그2에 참가했다. 유스팀을 창단하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 베트남 선수들을 영입하는 등 구단의 미래를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데 힘을 쏟았다. 하지만 처음 참가한 프로리그에서 기대에 부응할만한 성적을 내지 못했다. 안 단장은 “저의 사임이 구단의 발전을 위한 작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단장이 공석인 천안시티FC는 차기 단장이 선임될 때까지 사무국장의 단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한편, 천안은 이도영 테크니컬 디렉터를 선임했다. 프로리그 첫 참가 구단으로서 향후 팀의 전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구단에 기존했던 유스 디렉터와 전력강화팀장에 더해 TD 직책이 추가됐다. 구단의 전력을 강화할 요인이 늘었다.
이 디렉터는 대한축구협회(KFA) 전임강사를 비롯해 제주 유나이티드, 성남FC, 강원FC 등 프로구단에서 코칭 스태프로 활동하며 경험과 경력을 쌓았다. 화성FC 감독으로 K3리그도 경험하는 등 다양한 경력을 지니고 있다. 강원FC에서는 스카우트로 활동하기도 했다.
천안에 합류한 이 디렉터는 “팀의 중요한 부분인 기술파트를 맡게 됐다. 유스팀부터 프로팀까지 현대 축구에 부합하면서도 미래 지향적인 경기 모델, 스타일을 갖추도록 하고 싶다. 승리를 추구하면서도 내용과 과정이 훌륭한 경기를 해내는 팀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수들을 잘 육성하는 것도 중요하다. 구단이 활용할 수 있도록 선수들을 키워내고, 해외에도 진출시키는 것이 저의 꿈과 희망이다. 어려움이 있겠지만 목표를 가지고 하나씩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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